<장발장은행> 제103차 대출 집행 2015년 2월 25일 문을 연 장발장은행 제103차 대출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벌금 미납으로 수감 위험에 놓인 현대판 장발장 14명에게 2,880만 원을 대출해 주기로 장발장은행의 대출은 신용 조회 없이, 무이자, 무담보, 무신용으로 진행 지금까지 103차에 걸쳐 1,191명의 시민께 총 2,089,027,000원을 대출 중. 장발장은행의 재원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만들어져 2023년 4월 24일 (오후 19시 기준) 13,947명의 개인, 단체, 교회 등에서 모두 1,486,076,887원(이자 포함)의 성금 이어져 돈이 없어서 교도소에 갇히는 장발장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노력하는 장발장은행(은행장: 홍세화)이 2023년 4월 24일(월) 제103차 대출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대출 심사 결과, 강OO씨(80년생,부산 북구)에게 80만원, 김OO씨(84년생, 충북 청주시)에게 150만원, 김OO씨(82년생, 세종시)에게 150만원, 김OO씨(97년생, 서울시 서대문)에게 135만원, 서OO씨(79년생, 부산시 해운대구)에게 230만원, 유OO씨(82년생, 충북 청주시)에게 200만원, 이OO씨(50년생, 서울시 도봉구)에게 275만원, 이OO씨(97년생, 전북 전주시)에게 300만원, 이OO씨(56년생, 경기도 고양시)에게 300만원, 전OO씨(73년생, 부산시 진구)에게 160만원, 최OO씨(94년생, 서울시 양천구)에게 200만원, 한OO씨(75년생, 서울시 금천구)에게 200만원, 홍OO씨(82년생, 서울시 중구)에게 300만원, 황OO씨(58년생, 서울시 강서구)에게 100만원으로 모두 14명의 현대판 장발장에게 2,880만원을 대출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심사에는 민갑룡 대출심사위원(전 경찰청장), 서보학 대출심사위원(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오창익 대출심사위원(인권연대 사무국장), 하태훈(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 교수) 4명이 참석하여 심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다음 대출심사위원회 회의(제104차)는 2023년 5월 22일(월)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장발장은행은 소득·재산 비례 벌금제(일수벌금제) 도입 등 벌금제 개혁으로 은행 문을 닫을 수 있는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장발장은행 후원 계좌 : 하나은행 388-910009-34004(장발장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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