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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는질문

제목 [기본] 107차 장발장은행 대출 심사 결과 안내(홍보) 등록일 2023.08.25 14:45
글쓴이 장발장은행 조회 468

107차 심사 결과 12명의 현대판 장발장에게 2,496만원 대출해 주기로

대출 뒤 사망한 장발장 유가족, 장발장은행 취지 공감 대리 상환도


2015225일 문을 연 장발장은행.


107차 대출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벌금 미납으로 수감 위험에 놓인 현대판 장발장 12명에게 2,496만 원을 대출해 주기로.


장발장은행의 대출은 신용 조회 없이, 무이자, 무담보, 무신용으로 진행.


지금까지 107차에 걸쳐 1,227명의 시민께 2,143,467,000원을 대출 .


장발장은행의 재원은 시민의 후원으로 만들어져. 2023824(오후 19시 기준) 14,456명의 개인, 단체, 교회 등에서 1,506,128,143(이자 포함)의 성금 이어져.


1. 돈이 없어서 교도소에 갇히는 장발장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장발장은행(은행장: 홍세화) 107차 심사 결과 12명의 현대판 장발장들에게 2,496만원을 대출해 주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 이번 107차 대출 심사는 2023824()에 진행했습니다. 대출 심사 결과, OO(서울, 99년생)에게 90만원, OO(제주, 60년생)에게 140만원, O(광주광역시, 81년생)에게 100만원


OO(경기, 99년생)에게 250만원, OO(대구, 79년생)에게 200만원, OO(인천, 90년생)에게 200만원, OO(서울, 95년생)에게 300만원, OO(경기, 66년생)에게 300만원, OO(경기, 70년생)에게 250만원,

\

OO(서울, 85년생)에게 300만원, OO(01년생, 전남)에게 90만원, OO(충남, 72년생)에게 100만원 등 모두 12명의 현대판 장발장에게 2,635만원을 대출하기로 했습니다

.

 

3. 이날 심사에는 홍세화 은행장, 김희수(변호사), 민갑룡(전 경찰청장), 박인숙(변호사), 서보학(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오창익(인권연대 사무국장) 대출심사위원이 참석하여 심사를 진행하였습니다.

 

4. 한편, 장발장은행은 지난 5월 대출을 받은 한 시민이 이후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고인의 유가족(여동생)으로부터 접했습니다. 배달 노동자였던 고인은 가벼운 교통사고로 100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았습니다


비록 대출자가 대출금을 갚지 않았지만, 사망과 함께 장발장은행과의 채권-채무 관계도 없어졌습니다


그렇지만, 오빠의 사망 이후에 오빠가 장발장은행에서 빌린 돈을 아직 갚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고인의 여동생은 장발장은행에 연락을 해와 오빠의 대출금을 한꺼번에 갚았습니다.


사실은 대출금 상환이기보다는 장발장은행에 후원금을 보내주신 겁니다.


 

5. 다음 대출심사위원회 회의(108)2023921()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6. 장발장은행은 소득·재산 비례 벌금제(일수벌금제) 도입 등 벌금제 개혁으로 은행 문을 닫을 수 있는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